다문화가족들이 펼친 사랑의 공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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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선 기자 기자
dangjinmf@hanmail.net
입력 2013.03.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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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어울림’ ... 서비스 수혜자에서 제공자로
이번 다문화 공연에서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전통 춤 등이 소개됐으며, 당진국악협회 민요분과와 통기타 초청연주가 있었다.
이번 정기봉사 모임에서 다문화가족들은 직접 만든 사랑의 꽃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문화공연을 관람한 노인들은 “한결 젊어지는 것 같다”며 매우 즐거워했다.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역시 그동안 지역사회 서비스 수혜자였지만, 서비스 제공자로 전환할 수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들은 “매우 뜻 깊은 하루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진시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조직되어 6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달 지역사회 노인과 요보호 층들을 위한 봉사활동, 환경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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