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 초청 제3회 ‘재림청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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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
입력 2014.03.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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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유케 하는 진리’ 주제로 말씀 성회 개최
재림회(JAERIM)가 준비한 제3회 재림청년 세미나가 지난 1일과 2일 청량리교회에서 열렸다.
청량리교회와 이상구박사 뉴스타트센터의 공동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명의 재림청년이 모였다.
‘나를 자유케 하는 진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구 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과학과 의학적 측면에서 생명의 존재에 대한 증명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청년들과 다양한 담론을 나누려고 노력했다.
이상구 박사는 “성경을 생명책이라고 하는데, 그럼 생명이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성경은 생명에 대해 가르치는 책이다. 그래서 성경은 창조의 역사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창세기 2장7절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흙으로 인간을 빚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하나님은 죽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며, 성경은 생명책”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찬양과 말씀으로 채워졌다.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이상구 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사이엔 경배와 찬양 및 간증의 시간이 이어졌다. 1시간의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첫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거의 쉼 없이 밤 9시까지 이어졌다.
둘째 날도 마찬가지. 첫 일정은 오전 6시30분 시작됐다. 강의 후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식사 전까지 2번의 강의를 더해 오전에만 총 3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뜨거운 말씀의 ‘강행군’에 청년들은 “유익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재림회는 열렬한 성경연구와 진솔한 기도 그리고 담대한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모인 재림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운동이다.
재림회는 지금까지 재림청년성회를 통해 청년들의 가슴에 진리의 불꽃을 일으켰으며, 재림청년세미나를 재림청년들의 말씀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말씀회복운동을 통해 각 지역교회에서 청년들이 부흥의 중심에 서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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