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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P합창단 산하 유급 전문 앙상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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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5.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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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림교단 최초 성악전공자로 구성된 ‘VOP 앙상블’
한국 재림교회 음악선교의 대표적 단체로 활동해 온 VOP는 합창단 산하에 성악전공자로 구성된 전문앙상블을 결성했다.
45년 전통의 VOP합창단(총예술감독 겸 지휘 류재광) 산하에 성악전공자 22명으로 구성된 전문앙상블이 탄생했다.

그동안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며 한국 재림교회 음악선교의 대표적 단체로 활동하던 VOP는 합창단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성악전문인들을 영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단목에 엄덕현 목사(미디어센터 원장), 단장에 전경덕 단장(삼육보건대 겸임교수)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VOP 앙상블은 특히 전경덕 단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3월부터 단원 모두 유급으로 활동하게 되어 한국 재림교단 최초의 유급 음악사역 단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성악전공자로 구성된 VOP 앙상블이 구성됨에 따라 교단에서는 미래를 향한 참신한 소리로써 한국 재림교회 음악사역의 기류를 잡아가고, 창조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발판을 세우게 되었다.

음악을 총책임진 류재광 교수는 “이 앙상블은 아름답고 맑고 깊이 있는 소리를 가지고 혼탁한 이 세상에서 영혼을 정화시키고 영감 넘치는 소리로써 삶에 지친 많은 사람들의 영혼 속에 기쁨과 희망과 위로를 주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 교수는 이어 “이런 일을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생애동안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사역팀이 되겠다”고 강한 소명의식을 표명했다.

앙상블이 결성됨에 따라 VOP의 활동영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합창단은 국내와 국외를 오가는 국제활동은 물론, 교단 내외 크고 작은 행사의 무대에 설 예정이며, 앙상블은 적은 인원으로 기동력이 요구되는 지역교회와 각 지역 음악문화사업 발전을 위한 자리에 서게 된다.

VOP앙상블의 활동은 음악선교를 주목표로 삼는다. 또한 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재정확보를 위한 연주활동의 일환으로 결혼축가, 조가, 각종행사의 축가 등에 성가곡을 포함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민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한국 재림교회에 이런 전문 음악사역팀이 첫 발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며, 이 단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VOP 합창단이나 앙상블 초청 시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합창단 부단장 안일수(010-4112-2652)
합창단 단무장 최경석(010-2522-9004)
앙상블 팀  장 고미숙(010-7517-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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