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천연물 신약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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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3.08.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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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365주사, 세포자멸 유도 및 혈관 신생 억제 효과 입증
이 자리에는 최명섭 병원장을 비롯한 삼육서울병원 관계자와 오세제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 조배숙 변호사(전 국회의원), 한상원 중소기업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종일 대한한약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 세미나는 삼육서울병원 이종화 암전문상담실장(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연세대학교 광주•용인 세브란스병원장)의 진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삼육서울병원에 제한적 시판 허가된 천연물 신약 SB주사에 대하여 영국 옥스퍼드저널의 Carcinogenesis지(2013년 5월)에 게재된 눈문 내용을 중심으로 치료사례가 발표됐다.
세미나에서는 SB주사제가 세포 자멸(Apoptosis)과 암세포의 증식(proliferation)을 억제하고 혈관 신생(angiogenesis) 억제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SB주사는 적절한 임상연구를 통해 좀 더 효과가 입증되면 암치료에 효과적인 천연물 신약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연구자들은 발표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암환자 100만명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암환우들이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보지만 암과의 싸움은 기나긴 싸움이며 무척이나 힘이 많이 든다. 세미나를 통해 인류가 암과 벌이는 싸움을 승리하게 하는데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가 영상으로 전달된 축사를 통해 “양•한방 병원들이 합심하여 다양한 암 치료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합심하여 연구한다면 한국의 의료기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암백신 주사와 천연 항암제가 나와야 하고 환자들이 심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항암제가 개발되고, 항암제 가격이 저렴해져서 서민들이 경제적인 압박에서 벗어나 부담없이 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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