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봄맞이 ‘사랑나눔 大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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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통신원 통신원
ddmwelfaree@naver.com
입력 2013.05.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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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수산 등 20개 후원업체 참여 ... 수익금은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행사에는 백창상사, SWEET, 삼육수산, 로제르, 메모, 국제문구, 미림화점 등 총 20개의 후원업체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삼성SDS 등 기업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류, 신발, 생활용품, 농수산물, 문구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바자회에는 동대문구민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성동구, 중랑구 등에서도 주민들이 찾아와 지역나눔의 기회에 참여했으며, 총 1500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주민들은 “질 좋은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수익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정소희 지역조직사업팀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소중한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성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독거어르신의 식사 및 난방비 지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생활비 지원 등 동대문구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동대문복지관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나눔의 활동을 펼칠 마음이다.
대상(주)청정원과 ‘어버이날 행복나누기’ 후원
한편, 동대문푸드마켓(소장 심재권)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상(주)청정원(대표이사 명형섭)의 도움으로 지난 3일 ‘어버이날 행복나누기’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푸드마켓 이용자 중 저소득 독거어르신 300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들을 전달함으로서 독거노인의 소외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동대문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동대문 푸드마켓 오픈 이래 지속적인 후원을 지원하고 있는 대상(주)청정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자리를 같이한 유덕열 구청장은 “모든 일에 있어 항상 기쁘게 생각하면 아픈 곳도 없어진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동대문 푸드마켓에 늘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2007년 개소한 동대문 푸드마켓은 500명의 이용자로 시작해 현재 15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대상(주)청정원 이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후원개발을 통해 지역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는 2008년도부터 대상(주)청정원의 후원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번 대상(주)청정원의 명형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를 하여 더욱 뜻을 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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