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교대회 한국연합회 사명보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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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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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힘 2015’ 선교전략으로 부흥 전기 마련할 것
한국연합회는 5개 국가 중 가장 나중에 발표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자리를 가득 메운 약 4000명의 대표들에게 ‘영성회복 생활개혁 선교부흥’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 힘 2015운동’을 소개하고 “이 운동의 근본 취지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새 힘’으로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마음을 모아 헌신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결국 역사의 마지막에는 선교 활동을 하는 성도에게 늦은비 성령이 임할 것이며, 그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러므로, ‘새 힘 2015‘ 는 다양한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자료를 개발하여 선교적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총회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모인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 그리고 생활개혁으로 영적부흥을 이루려는 한국 교회의 비전이 발표될 때마다 큰 박수로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북아태지회 국제선교대회 한국연합회 사명진술과 보고 전문을 옮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사명진술
성경에 예언된 남은 교회의 정체성을 고수하고, 약속된 늦은 비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세 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고유한 사명을 속히 완수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시고 만물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 시대에, 우리의 영토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을 한국의 모든 재림성도들과 함께 다짐합니다.
한국연합회 사업보고
한국연합회는 지금이 바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시기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국 재림교회가 눈부시게 발전하던 시대에는 전국적으로 특별한 목표를 세우고, 대부분의 성도들이 선교 활동에 헌신했습니다.
그 당시, 한국 교회는 ‘사명 70’ ‘목표 85 운동’ ‘1000일 추수 운동’ ‘추수 90 운동’을 비롯하여 많은 선교활동과 운동을 통해 2배, 혹은 3배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교회는 내외적으로, 선교발전을 저해하는 수많은 도전들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이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본을 따라 이 교회를 향해 밀려오는 수많은 도전 앞에 당당히 일어나서 ‘영성회복’ ‘생활개혁’ ‘선교부흥’의 목표를 세우고 힘찬 전진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한국 교회는 최근 ‘새 힘 2015’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운동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는 이사야 40장31절의 말씀을 의지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새 힘 2015’ 운동은, 현재 교회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정체상태에 있는 한국 재림교회의 영적 상태와 선교적 상황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근본 취지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새 힘’으로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마음을 모아서 헌신하자는 것입니다.
사업의 핵심은 첫째, 어린이 청소년 사업의 부흥이고, 둘째는 선교부흥, 그리고 영적부흥입니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를 든든히 하려고 합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선교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전도할 수 있는 환경은 점점 척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의 삶이 분주해지면서 선교에 헌신하는 성도들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현상에서 한국 재림교회에 당면한 과제는, 모든 성도들이 그리고 모든 교회가 전심전력을 다하여 선교 사역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결국 역사의 마지막에는 선교 활동을 하는 성도들에게 늦은 비 성령이 임할 것이며, 그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힘 2015’는 다양한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자료를 개발하여 선교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전진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이시고, 그분의 모든 사업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영적부흥이 없이는 그 어떤 사업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는 말씀은 지금도 유효한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운동과 기도운동, 그리고 생활개혁을 통하여 영적부흥을 이루는 것은 시대적 염원이고 오늘 우리의 가장 절실한 필요입니다.
하나님께서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이 일을 이루시고 마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고대하며 기다리던 우리의 본향으로 속히 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역사가 한국 재림교회 뿐 아니라, 북아태지회 전역은 물론 나아가 전 세계 재림교회에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창세기 3장15절에 약속되고 예언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이 성공적으로 마쳐지고, 오늘 여기 참석한 모든 대표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하늘 유리 바닷가에 서서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게 될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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