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 남양주 지선협, 조대연 목사 초청 장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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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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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만난 사람들’ 주제로 ... 어린이부는 우현준 목사가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장막회에는 남양주 지선협에 소속한 13개 교회가 모두 참가해 은혜와 감동을 나눴다.
협회장 손윤호 목사는 자리를 같이한 500여명의 성도에게 “올 장막회는 말씀을 듣는 시간 위주로 경영하게 됐다”며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전적으로 새롭게 만나고, 개인과 교회가 모두 새롭게 일신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강사로 초빙된 조대연 목사(동성고등공민학교장)는 베드로, 돌 맞은 여인, 삭개오, 야곱 등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을 반추하며 “오늘 내 옆에 계신 예수님을 잊지 말자”고 호소하고, 오늘 우리의 삶에서 만나야 할 분은 예수님임을 강조했다.
조대연 목사는 안식일예배에서 야곱의 생애를 예로 들며 “야곱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하늘과 연결시켜 주신다”면서 “하늘까지 닿은 사다리를 오르기만 한다면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천사들이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권면했다.
어린이부는 합회 어린이부부장 우현준 목사가 강사로 수고했다. 우 목사는 ‘기도! 말씀! 찬양! 선교(봉사)!’란 주제로 예수님을 만날 어린이들의 신앙생활에 관해 설교하며, 어린 시절부터 신앙의 기초를 잘 놓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대총회 어린이부가 진행하는 ‘777 어린이 기도 운동(777 Prayer Kids)’을 제시하며 어린이들에게 기도생활을 장려했다. 777 어린이 기도 운동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어린이와 어린이 교사들이 일주일 내내 오전 혹은 오후 7시에 기도하자’는 운동.
안식일학교에서는 장인선 집사(서울영어학원교회)가 단에 올라 제자훈련인 FAST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고 활용했는지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장 집사는 참석한 성도들이 FAST를 이해하고 실제 선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집회에 함께하며 성경을 깊이 연구한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말씀들이 이어졌다”며 “장막회를 통해 그동안 갈급했던 심령이 해소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동중한합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장막부흥회를 각 지선협과 지구별로 진행했다.
본부.학원.중랑.강동.경춘, 강남, 성남, 남양주, 영서북부, 문막지구, 횡성지구, 제천지구, 평창정선지구, 영동북부, 영동남부 등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오는 9월 21일(일) 횡성지구 장막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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