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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사회복지과 산학협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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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3.11.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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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주제로 보육발표회도 ... 간호과는 ‘나이팅게일 선서식’
삼육보건대는 19개 기관, 2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과 산학협력협의회를 열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 사회복지과는 지난 20일 산학협력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집 및 지역 복지 담당자 등 19개 기관에서 2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용규 학과장은 “우리 대학과 학과의 발전 속에 항상 여러분이 있음에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다른 이들이 가지 않는 길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전진하여 개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숙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삶에는 여러 갈림길이 있다. 그 길을 선택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충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학과가 길을 내면서 여기까지 온지 벌써 15년이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자리를 같이한 각 기관 관계자와 사회복지과 교수들은 현 관련 산업계의 흐름과 교육방향, 현장에서의 주요 핵심 사항, 교육환경의 기반시스템 운영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적 활용 방안 등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향후 학교발전 계획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과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교내 그레이스홀에서 제4회 보육발표회를 개최했다. ‘도담도담’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연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훈적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동물친구와 함께하는 이벤트’ ‘자연아 놀자’ 등 어린이 교구 전시와 체험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그린 어린이집’ 등 근교의 어린이집에서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뜻 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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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 ... 제6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삼육보건대 간호과(학과장 김선애)는 지난 21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6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간호과 1학년 학생 118명을 비롯해 교수와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광규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의 꿈은 우리 학생들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 고귀한 대접을 받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믿고 쓸 수 있는 예의바르고 성실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다. 지금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매일 반복되는 작은 일과를 소홀히 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열과 성의를 다한다면 분명히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육서울병원 홍기도 의무원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하를 드린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갖고,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행복할 것이다. 이러한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이 사회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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