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A “필리핀 태풍지역 돕기 다각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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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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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접근 가능해지면 민간 복구지원봉사대 파견 검토
한국연합회 구호부장 신원식 목사는 “현재 필리핀 재난지역의 피해상황과 규모를 현지 채널을 통해 알아보고 있다”며 “피해지역의 구체적인 상황이 집계되고, 필요한 물품이나 지원요청이 오면 즉시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 구호부는 아울러 추후 민간단체의 피해지역 현장 접근이 가능해지고, 필리핀 기관이나 교회의 복구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봉사대를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신원식 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슬픔에 잠겨 있는 지구촌 이웃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재난 지원을 위한 손길에 성도들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지나간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과 일로일로 지역 일대엔 사흘째 전기와 통신, 교통이 모두 끊기면서 식품과 식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막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피해복구와 지원이 원활하게 전개되지 않으면서 부상자를 치료할 물자와 전기도 부족해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보건구호부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 계좌
국민은행 010-01-0728-241 (사)아드라코리아
우리은행 1005-102-116811 (사)아드라코리아
농협 301-0113-8372-21 (사)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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