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박람회선교단 ‘광주국제식품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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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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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에 ‘빛’을 뿌리다 ... 2만1000명 부스 방문
이번 행사는 시조사(사장 최변근)와 호남합회(합회장 김재호)가 공동 주관하고, 호남합회 선교부(부장 신장호)와 여성협회(회장 이화영),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이성우 장로)가 힘을 모았다.
박람회선교단은 ‘시조사’ 이름으로 4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 22개 규모의 대형 부스에서는 채식요리강습회가 열렸다.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에서는 천연치유세미나가 진행돼 복음을 전했다.
이 기간 동안 2만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시조> <가정과 건강> 등 출판물과 전도지, 리플릿 등을 나누어받았다. 또 약 2700명이 설문을 작성하며 재림교회의 기별에 관심을 나타냈다. MBC, KBC, 광주시청뉴스 등 각 언론사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행사 기간 동안 이 지역 각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등 200여 명이 저마다의 달란트로 봉사했다. 4개의 부스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상담석에서는 건강, 종교, 가정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풀어주었다. 시간대별로 참여한 봉사자들은 준비한 떡과 빵, 김 등 건강식품을 관람객들에게 전했다.
광주 서중앙교회(담임목사 정성원)가 주축이 되어 봉사한 채식요리강습장은 발을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수강생들이 몰려 강사 홍순애 집사(The Vegan Kitchen Lab연구소)와 봉사자들의 손길에 불을 지폈다.
세미나실에서는 윤현석 목사(군산중앙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서 ‘채식과 건강’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김형준 교수(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와 이정희 집사(SDA박람회선교단 회장) 집사의 ‘생생 강의’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했다.
박람회선교단 단원들은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는 말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에 접촉된 이들이 “영원한 복음”의 실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처럼 복음사명을 온 세상에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박람회선교단은 내년 3월 4일부터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릴 예정인 ‘2014 도쿄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열도를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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