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보건대 총장 ‘수요자 중심 경영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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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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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특성화 기획 및 추진’ 등 5대 경영 목표 구체화
이 자리에서는 신임교수 소개, 3개 부처(학사운영처, 산학기획처, 자원관리처)의 부서별 보고 및 간담회가 있었다.
김광규 총장은 이번 회의에서 ‘2014년도 삼육보건대학교 장학방침’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지난해에는 각종 수상과 신관을 건축하는 큰 축복을 받은 한 해였다. 그러나 최근 대학환경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에 맞는 대학문화 정립이 우리가 해야 할 준비”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특히 ▲양질의 특성화 기획 및 추진 ▲교육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대학경영지표 전국 10위권 ▲교육이념구현의 효과적 추진 및 교직원 영성강화 ▲학내 의사소통개선 및 실효성 있는 행복나눔 가치 구현 등 ‘교육 수요자 중심의 대학문화 정립을 위한 5가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자리를 같이한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지구의 역사 그리고 나의 신앙’이란 주제로 헌신회 말씀을 전했다. 김대성 이사장은 “삼육보건대는 전국 보건전문대학 중 상위클래스에 해당되는 대학”이라고 평가하며 “이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에 의해 발전되고, 유지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삼육보건대 ‘NCS 교수연수’ 개최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44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NCS 교수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NCS기반의 교육과정 분석 및 학과별 교육과정 협의를 통해 NCS 특성화 로드맵을 이해하고, NCS기반의 새로운 교수학습계획서를 만들어 산업체 요구에 맞는 효율적인 강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연수는 ‘학과별 NCS개발 Feedback 및 향후 계획안’ ‘전문대학 교육의 변화와 발전방향’ 등의 특강과 NCS 학과별 교수학습계획서 작성에 대한 특강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대학 특성화 정책은 참여정부 이전은 ‘자율적 특성화, 분야별 특성화’였으며, 참여정부와 실용정부에서는 ‘지역산업과 산・학・지역 연계 중심의 특성화’였다. 현 박근혜 정부에서는 ‘산・학・지역 연계 중심의 특성화’의 취지는 변화가 없으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적용되는 대학 특성화 정책으로 변화되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대학 경쟁체제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NCS교수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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