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찾는 사람들’ 특별부흥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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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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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목회자에 안식일 진리 전파 사명
그 중 개신교회 목회자와 신자에게 안식일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 조직한 평신도단체인 ‘진리를 찾는 사람들’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진리를 찾는 사람들’은 지난 12월 14일 대전삼육중학교 강당에서 ‘제2회 특별부흥회 및 보고회’를 열었다.
대전 지선협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6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진찾사’의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집회는 앞서 11월 16일 삼육중앙교회에서 열린 제1차 부흥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였다.
마련된 좌석이 부족해 집회장 통로까지 청중들의 발길로 가득 찰 만큼 열기가 뜨거웠던 이날 행사에서 강사로 수고한 남대극 목사는 ‘진리가 무엇이냐’라는 제목으로 재림기별의 의미와 소중함, 절대적인 가치와 진리를 수호할 남은 무리의 사명을 강조했다.
2부 순서에서는 근래 한성호 목사의 안식일 진리 신문광고 이후 국내외에서 줄을 잇고 있는 개신교 목회자들의 ‘개혁’ 경험담이 소개됐다. 3명의 장로교회 목회자는 안식일을 깨닫고 개혁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난과 심경을 담담하게 간증했다.
전국 일간지에 WCC 종교통합운동과 종교다원주의를 반대하는 광고를 게재해 갖은 위협과 회유에 시달려야 했던 한 목회자는 “이 거룩한 진리를 먼저 깨달은 재림교회가 짐승의 우상과 그 표를 받을 위기에 처해 있는 개신교인들을 구해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먼저 된 자’의 사명을 부각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자신이 21년 만에 깨달은 안식일 진리를 이미 알고 실천하는 여러분은 복 받은 분들”이라고 인사하며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개신교인들이 재림성도의 대열에 선뜻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재림교회가 여전히 1%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그것을 개혁해야 마지막 진리회복운동에 재림교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가 마친 후 대전 도마동교회에서는 장로교회 목사 부부의 침례식이 열렸다. 이들은 안식일 기별을 깨달은 후 장로교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우유배달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로 가정에서 안식일을 지켜오다 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와 진리를 찾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최근 교회개척을 시작했다.
한편, 진리를 찾는 사람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선교협회와 함께 안식일 관련 소책자 7만 권을 제작해 전국 개신교회 목회자에게 보급했으며, 개신교 목회자와 정기적으로 만나 말씀연구 집회를 주도하고 있다. 진리를 찾는 사람들에는 현재 약 300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이들이 보낸 후원금은 개신교에서 개혁한 목회자들의 새로운 사역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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