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회복지관, 설 맞아 ‘情’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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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주 통신원 통신원
pobok1017@naver.com
입력 2014.02.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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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먹을거리 등 제공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600만원 상당의 이번 선물은 복지관 직원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말벗, 겨울철 건강관리교육 등 따뜻한 ‘情’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내촌면 8가구, 포천동 26가구, 신북면 25가구, 군내면 10가구, 창수면 8가구, 일동면 2가구, 선단동 1가구 총 80가구에 먹을거리와 겨울철 건강관리 홍보지가 전해졌다.
선물꾸러미 만들기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공무원은 “추운 날씨에 설 명절까지 앞두고 있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어느 때보다 더 클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떡국떡을 비롯해 설 명절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 등으로 꾸민 선물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행복 천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복지관 측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후원기업과 개인 독지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복지관 관계자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발이 되고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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