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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선교사’ 골든엔젤스 11기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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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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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선교 지원 등 한 해 활동 마무리 ... 12기 선교사도 첫 선
화음에 복음을 실었던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11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정기공연이 지난 8일 서중한합회 천성교회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북아태지회 전역을 순회하며 화음에 복음을 실었던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11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정기공연이 지난 8일 서중한합회 천성교회에서 열렸다.

‘끝까지 충성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500여명의 청중이 자리를 같이해 찬양으로 쌓은 감사의 제단을 지켜봤다.  

골든엔젤스 11기 선교사들은 9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노래들(Songs You Remember)’ ‘주의 말씀은(Thy Word)’ ‘나는 믿네(I Choose)’ ‘주를 봅니다(I Look to You)’ ‘내 길 더 잘 아시니(You Know Better Thna I)’ 등의 곡을 선물했다.

북아태지회는 지난 1년간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며 헌신했던 김아람(하이테너), 이요섭(세컨테너), 박재혁(베이스), 김만철(바리톤), 치우 카 와이(소프라노), 김신애(소프라노), 최기쁨(메조) 선교사 등 11기 단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임소민(소프라노), 임희주(소프라노), 박선경(메조), 박은총(알토), 김하람(하이테너), 염찬영(바리톤), 이태휘(세컨테너) 선교사 등 내년 한 해 동안 활동할 12기 단원도 첫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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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골든엔젤스의 음악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요, 그들이 언제나 선교사의 정신을 갖고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의 심령을 하늘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음악선교부장 김낙형 목사는 “골든엔젤스 단원들은 늘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주님은 사랑이시라’ ‘주님은 우리의 구주시라’라고 노래했다”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이들의 찬양을 통해 충성된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걷게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은 PMM 전도회와 청소년 사업 및 북아태지회의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창단했다.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마카오, 몽골,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20여 차례의 전도회를 지원하며 청소년 전도회, 야영집회, 중고등학교 방문, 교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세계 13개 지회 가운데 이런 전문 음악선교단을 가진 곳은 북아태지회 뿐이다. 2014년 현재 77명의 재능 있는 청년들이 지원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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