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숙원 이뤘다 ... ‘신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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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3.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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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도서관, 편의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
이로써 삼육보건대 학생들은 앞으로 더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캠퍼스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아울러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들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제공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2월 말부터 교수 연구실과 각 부처들이 신관으로 입주했다. 이달 10일에는 신관 입주 감사예배를 갖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개강과 동시에 학생들은 신관에서 수업을 받기 시작했으며, 도서관도 지난 11일 이사를 끝내고 개관했다. 17일과 18일에는 구내식당과 매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일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내 카페가 문을 열 예정이다.
신관 내에서의 환경만 개선된 것이 아니다. 지난겨울에는 구내 ‘에덴동산’을 가로지르는 오솔길을 만들어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확보했고, 신관 증축과 함께 학교 앞 도로와 에덴동산 주변, 삼육중앙교회 앞까지의 주변 도로를 새롭게 정비했다.
신관이 증축되고 학교 주변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리되자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학교의 달라진 모습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학생들은 무리 지어 신축 건물을 투어하는 모습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김광규 총장은 “아득했던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우리가 꿈꿔왔던 새 건물이 우리 구성원들 사이에 관심과 배려도 없는 휑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아니라, 웃음꽃이 피어나고 감사의 기도로 하늘을 감동시키는 훈기 넘치는 축복의 에너지원이 되어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 기존의 구 건물도 리모델링하여 전 교정에서의 교육환경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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