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요리’ ‘FAST’ 등 선교단체 부스에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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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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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강의 및 시연 통해 지역선교 접목 연구
참가자들은 부스를 다니며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거나, 궁금한 사항은 직접 질문하며 각 교회와 지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제자훈련 / 소그룹 부스에서는 전도소그룹 운영과 체험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새 신자 사역 부스에서는 선교달력(미션 캘린더)를 통해 구도자와 새 신자가 재림신앙에 좀 더 안정적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했다.
FAST 부스에서는 말씀 암송 중심의 제자 양육 교재인 ‘패스트 키트(FAST Kit)’ 사용법을 전달했다. ‘FAST’ 제자훈련 교재는 재림교회 목회자에 의해 만들어져 현재 세계 60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계적인 제자훈련 교재다.
삼육지역사회봉사회 부스에서는 ‘무료 치과진료’ ‘나눔 바자회를 통한 인식제고’ ‘지역단위의 사회복지네트워크 활용’ ‘지역내 유휴부지 활용법’ ‘복지자원의 확보와 지역사회 배분을 통한 활동 영역 확대’ 등 다양한 선교전략을 시연과 함께 제시했다.
채식요리전도소그룹 부스에서는 합회 선교부와 보건구호부가 공동 제작한 ‘행복한 만남 7주’ 프로그램을 이용한 채식요리 소그룹 운영법을 강습했다. 특히 이를 통해 직접적인 선교효과를 거두고 있는 수지교회의 사례와 노하우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죽산다사랑교회는 아동청소년복지선교 부스와 다문화/노인복지선교 부스를 운영하며 관련 분야 선교발전방안을 나눴다. 죽산다사랑교회는 “청소년비전센터를 통해 지역 내 교단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청소년 복지 및 가정사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환기, 교회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자원의 개발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다문화복지 노인복지선교를 통해 이미지 제고와 노령층 접촉점을 확보하고, 재가노인 및 부양가족에 대한 선교기회를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중전도단 부스에서는 전도단을 조직해 봉사하기 원하는 교회와 단체에게 등록 및 참여 계획 등 전반적인 활동에 관한 안내를 제공했다.
청소년부 부스에서는 ‘청년트레이닝센터(콤파스 선교사)’ ‘대학생 선교(ACT교회)’ ‘가브리엘 선교단’ ‘여호수아 전도단’ 등 청년들을 장차 영성과 전문성, 기번을 갖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운동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어린이부 부스에서는 ‘어린이 2020 영성훈련’ ‘CMM 어린이선교사운동’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어린이 2020 영성훈련은 하루 20분 성경을 읽고, 20분 기도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 리더 300명 양성을 목적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여성/가정봉사부 부스에서는 ‘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 행복한 수다’ ‘천연비누를 선물로 활용한 전도’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직접 교육하고 전수하는 삼육쉐마학당’ 등을 소개하며, 여성의 발전과 무너져가는 가정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가정사역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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