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2014 금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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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4.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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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홍보 도우미, 금연 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 운영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는 지난 2일부터 ‘2014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육보건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학의 교육이념 구현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캠페인에는 총학생회와 각 학회 임원, 학사운영처 교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현재 ‘금연 홍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삼육보건대는 앞으로 이들과 함께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활동은 교내 캠퍼스를 순회하며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 수거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하며 금연홍보를 하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이와 함께 ‘금연 장학금’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금연을 결심한 학생에게 초기의 흡연정도를 측정한 후 일정기간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때때로 이 제도에 참여했지만 완전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해 다시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29명이 도전하여 최종적으로 1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런 캠페인과 제도를 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더 건강해지고 더 깨끗한 캠퍼스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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