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연합회 행정위원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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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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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변경, 인사이동 등 상정 안건 처리
오늘 회의에서는 각종 행사 보조, 규정변경, 장학위원회 보고 등 안건이 상정되어 결의 절차를 밟는다.
또 건축 및 증축, 부동산 매입 및 매도 등 유지재단 안건과 행정협의회 의사록 등을 승인한다.
특히 PMM 선교사 파송 및 영구 귀국안, 인준목사 채용 및 승인, 목사 안수 승인, 연합회 및 기관 소속 목회자 및 교역자의 인사 배치, 학교법인 삼육학원 초.중등교원 인사이동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연합회 총무 문치양 목사는 설교를 통해 계시록 2장과 3장에 공통적으로 언급된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조명했다.
문치양 목사는 “일곱 교회에 보내는 권면에서 같은 말씀을 반복하는 까닭은 ”그 의미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본문에서 말씀하신 ‘귀 있는 사람’은 마음이 비어있는 사람, 성령의 음성을 분별하는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문 목사는 “올 한해 한국 교회와 가정, 개인의 삶에 변화가 있기 원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그 생각과 방법을 성령의 인도대로 따라가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귀 있는 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하고 도와주신 행정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지만 올해도 한국 재림교회가 어떻게 가야할지 여러분의 기도와 수고가 필요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행정위원들은 오전 의회를 마치며 ‘새 힘 2015 특별사업을 위해’ ‘합회 및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림성도의 신앙부흥과 헌신을 위해’ ‘국가 지도자들과 경제발전을 위해’ 등을 제목으로 마음 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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