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소그룹 운영 및 정착 입체적 모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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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5.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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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 조명 .. 행사 후 각 지역 연착륙 방안에 만전
이번 행사에서 소그룹은 구성 – 리더선정 – 리더교육 - 운영 등 전방위적으로 준비된다. 특히 운영 분야는 행사 기간은 물론, 행사 후에도 각 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청년소그룹을 구성하고,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그룹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소그룹 구성과 리더양성 그리고 운영은 각 합회가 주도해 진행하게 된다.
소그룹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하고, 나누는 기도회 4회와 행사의 핵심가치를 나누는 토의시간 3회로 구성된다.
기도회는 ‘예수의 생애’를 조명한다. 금요일 저녁 기도회는 ‘예수의 탄생 - 베들레헴의 빛나던 별’을 주제로 모인다. 안식일 아침과 저녁에는 각각 ‘예수의 봉사 - 상한 갈대를 위하여’ ‘예수의 죽음 - 꽃이 피고 꽃이 지다’라는 제목으로 묵상한다. 집회를 마치는 일요일 아침 기도회는 ‘예수의 부활 - 끝나지 않은 사랑 노래’라는 주제로 감동을 나눈다.
토의시간에는 ‘우리의 사명’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한다. ‘Adventism - 대체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Innovation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두고 말씀의 혁신을 일으키는 삶을 생각하게 된다. 또한 ‘Revival - 마침내 우리가 꿈꾸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선교적 부흥을 이끌어내는 궁극의 방법들을 함께 고민한다.
소그룹 교재는 삼육대학청년교회 김봉근 간사가 정리한 자료를 행사 안내지 뒷면에 게재할 예정이다. 소그룹 리더로 봉사할 지원자는 각 합회에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리더들은 세부자료를 받아 활용하면 된다.
주최 측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우리의 신앙에 대하여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소그룹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번 행사 후에도 자주 만나서 신앙을 나눌 수 있도록 6개월 치 교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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