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도시 전도회 앞두고 신앙부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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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
입력 2014.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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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집회, 씨 뿌리기 활동 등 전방위 선교체제 가동
행사는 지난 7일과 8일 대전 시내 일원에서 ▲전도훈련학교를 위한 선교주말부흥회 ▲연합 신앙부흥회 ▲씨뿌리기 전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도훈련학교는 선교인 양성 및 씨 뿌리기 전도활동, 선교부흥 및 전도열정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교주말부흥회는 대전새하늘교회(강순기 목사), 대전동부교회(홍명관 목사), 산성동교회(문치양 목사), 탄방동교회(권정행 목사), 대전중앙교회(김대성 목사)에서 열렸으며, 대전호동교회(윤종합 목사), 신도안교회(허창수 목사), 노은교회(정보용 목사), 원내동교회(신용범 목사), 신탄진교회(김현태 목사)에서는 특별선교부흥회가 이어졌다.
8일 안식일 오후에는 대전삼육초.중학교 강당에서 약 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대도시 전도를 위한 연합 신앙부흥회’가 개최됐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헌신예배 설교에서 “전도하지 않으면 성도 개인이 영적으로 피폐해지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전도를 받지 못해 죽고, 영성이 메마른 교회가 무너진다”며 전도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번 대도시 전도회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이 지역 모든 성도들이 새로운 선교정신으로 무장하여 각자의 생활 속에서 복음사역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연합회장은 “복음전도는 사람의 관계나 설득력, 가르침으로 되지 않는다. 그 핵심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전 전도회에서 진리를 갈구하는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역사가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선 개회예배에서 전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고 전제하고 “그리스도인과 복음전도는 절대 분리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전도활동을 촉구했다.
홍명관 목사는 이어 “모든 재림성도와 교회가 선교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늦은비 성령의 놀라운 역사는 우리 시대에 일어날 것”이라며 “올 가을, 대전 대도시 전도회를 통해 개인과 교회, 가정과 사회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는 ‘대도시 전도회 리포트’에서 “이 전도회는 대총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비장한 각오를 갖고, 테드 윌슨 대총회장이 직접 선두에 나서 범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도 대전에서 있을 대도시 전도회에 총력을 다해 기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한 성도들은 “우리의 시간과 재능, 물질과 열정을 복음사역에 헌신하여 재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능력이 온전히 함께 하길 간구했다.
한편, 불신의 늪에 빠져 있는 영혼들이 진리를 발견하고, 구원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복음의 등불을 환하게 밝힐 대전광역시 대도시 전도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성령으로 하나 되어 능력 있게 외치자’는 표어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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