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뿌리기 선봉 ‘진찾사’ 초대 회장에 조경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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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4.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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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성경만이 판단 기준> 등 소책자 11종, 577만 부 보급
전국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는 지난 3년간 사업이 성장해온 과정을 보고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그간 진찾사의 활동을 통해 개신교회에서 재림교회로 개혁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초대 회장에는 씨뿌리기 선교운동을 시작하고, 전국적으로 성장시킨 조경신 장로(변화산교회)가 선출됐다.
진리를 찾는 사람들은 2012년 1월 조경신 장로와 조항진 장로가 의기투합해 전국 3만5000명의 개신교 목사에게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의 위성전도회 강의 내용을 담은 DVD 자료를 보내면서 시작했다. 이후 개신교를 향해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특히 성결교회 은퇴목사인 한성호 목사가 미국에서 안식일 개혁 신문광고를 게재하자, 이와 관련한 대대적인 선교광고를 국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했다.
진찾사는 <주의 날> <성경만이 판단 기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등 11종, 577만 부의 소책자를 보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씨뿌리기 선교에 힘을 싣기도 했다. 그동안 약 500명의 성도들이 선교에 동참했으며, 전국 40여 곳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찾사는 지난해 ‘전도책자 집집방문 상설팀’을 조직했다. 서울시 전역의 복음화를 위해 서울과 인접한 구리시에 아파트를 임대해 10여명이 숙식을 함께 하며 세천사의 기별이 담긴 소책자 350만 권을 전달했다.
이후 소책자를 통해 접촉된 사람들을 위해 지난해 4월에는 초교파 선교센터(센터장 이대영)를 서울 광진구에 마련하고 성경연구반을 운영하며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수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신교회 목사 중 관심을 보이는 이들을 위한 성경연구 모임이 수 차례 진행되었다.
해외 씨뿌리기 사업으로는 2012년 홍콩과 몽골 현지에 가서 집집방문을 통해 전도지 23만 장을 돌렸고,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는 각각 100만장, 60만 장을 지원해 현지 성도들이 전하도록 했다. 2013년에는 태국과 네팔에 가서 각각 100만 장의 전도지를 돌렸다.
올해는 경기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인천광역시에서 집집방문을 전개하고 있다. 4월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와 네팔에서 씨뿌리기 선교를 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확보한 구도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성경연구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올 상반기 중 개설할 마음이다.
조경신 회장은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 사람이 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 사업을 계기로 북한을 비롯한 땅끝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리를 찾는 사람들 신임 임원
회장: 조경신
부회장: 조명준
총무: 임용
재무: 이현숙
감사: 김태섭, 유용식
이사: 조항진(후원 담당), 김요한(대외 담당), 최진규(씨뿌리기 선교 담당), 김병성(홍보 및 회원모집 담당), 이광원(인터넷선교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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