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교정선교협회장 이용선 장로가 운영하는 특수클리닝 전문업체 (주)오네시모(www.oncclean.co.kr)가 법무부에서 주관한 ‘희망나눔 일자리 협력기업’에 선정됐다.

㈜오네시모는 지난해 전국 교정기관에서 실시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에 날’ 행사에 참여한 총 722개 기업체 중 참여 실적과 출소자 고용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45개 업체와 함께 정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오네시모는 ‘전과자’라는 오명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출소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특히 한국교정선교협회와 협력해 출소자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관 ‘드림하우스’를 운영하며 재범 방지와 안정된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이사 이용선 장로는 “한때의 과오로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의 자활을 돕고 있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이들이 새 인생을 살아가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는 것이 (주)오네시모의 창립목표”라고 전했다.

서울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인 ㈜오네시모는 학교나 기업, 교회,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이나 하수구 등을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특수클리닝 전문 업체다. 최첨단 장비와 기술력으로 찌든 때와 오물, 냄새를 제거하는 (주)오네시모는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협력 업체이자 예비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교정선교협회는 육척 담장 안에 영어의 몸으로 갇힌 이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