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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학부모 및 지역주민 초청 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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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7.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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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식단 뷔페, 건강강의 등 제공 ‘행복한 하루’ 선물
삼육보건대 생명증진교육원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 초청 건강 세미나’를 열고 채식 뷔페와 백경기 박사 초청 건강강의를 제공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생명증진교육원(원장 김소연)은 지난달 20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초청 건강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을 접했다.

삼육보건대는 참석자에게 건강채식 식단 식사와 백경기 박사(베네라이프요양병원 원장)의 건강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광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강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과제이다. 우리 대학은 다른 대학이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한 건강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소중한 생명과 건강의 가치를 이웃들에게 가르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 가치를 내일의 삶속에서 이웃과 나누면 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강사로 수고한 백경기 박사는 암에 걸렸다 회복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생활을 하면 암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1시간여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정말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삼육보건대학교가 이런 철학을 가진 대학’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준비된 채식 식단의 식사를 마친 후 “여느 뷔페식당의 메뉴보다 좋았다”면서 “건강을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니 비록 한 끼였지만 금방 건강해진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저녁식사 후 삼육보건대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삼육보건대는 이처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각종 생명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로부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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