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장막부흥회, 올해는 분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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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7.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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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청각, 지체 등 장애 유형별로 ... 주관기관별로 참가접수
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부장 신원식)가 재림교회 장애인들의 영적부흥과 네트워크 조직을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올 장애인 장막부흥회는 특히 이전까지 전체 모임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유형별로 분산 개최된다.
우선 시각장애인은 서울본향교회 주관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재림연수원에서 집회를 갖는다. 18일까지 신청 접수기간이며, 참가비는 1만5000원. 자세한 사항은 조수행 집사(☎ 02-569-2533)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일곱빛농아인교회 주관 아래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감포리조트 팬션에서 모인다. 참가신청은 이달 25일까지 마감하며, 궁금한 점은 정철민 목사(☎ 070-7947-5648 // ☎ 010-4787-3509)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체장애인은 예수사랑회 주관으로 8월 15일부터 2박3일 동안 남원 무지개동산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성수 장로(☎ 070-4248-5266)에게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각 주관기관별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행사 관련 안내문은 재림마을 게시판(게시번호 82886)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를 준비한 연합회 보건구호부는 “천연계 속에서 생명의 말씀을 통한 감동과 친교가 이뤄질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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