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기 여성협회, 3년간 어떤 활동 펼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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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3.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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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성장’ ‘교육’ ‘채식요리’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6회기 여성협회는 영적성장, 교육, 음악선교, 채식요리교실 및 세미나, 건강교실, 전도회 지원, 영어선교 카페 운영 등 복음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선 회원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남대극 목사와 최영규 목사를 초청해 신년 기도회를 열었으며, 오재호 목사, 최규문 목사, 강정수 목사를 강사로 월요 기도회 및 말씀 세미나를 연중 개최했다. 또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와 남대극 목사, 오재호 목사, 도현석 교수, 최규문 목사 등을 초청해 말씀의 잔치를 마련했다.
이 밖에 김신섭 교수, 오재호 목사, 권춘희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삼육대 영성수련관에서 임원 영성수련회를 열고, 지도자들이 먼저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여성협회는 지난 회기동안 가정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유익을 제공했다.
이영자 사모와 장희송 집사가 강사로 수고한 화요 부모교육과 외부강사인 조무아 씨를 초빙해 연 부모교육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반응을 얻었다. 부모교육은 북아태지회 초청으로 청도수련원에서 다시 한 번 진행될 만큼 호응이 컸다. 또 고부갈등이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시월드 세미나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릴 정도로 반향을 일으켰다.
직접 선교는 물론, 선교용 자료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등 전도회 지원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했다.
우선 3개 합회 여성협회와 함께 몽골 연합전도회를 주도해 105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았으며, 173명이 성경통신학교 과정을 수료하는 활동을 펼쳤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디톡스 전도회는 건강증진 효과를 본 참가자들이 다음 개최를 요청할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웃음치료 전문가 김형준 원장을 강사로 ‘행복전도사 프로그램’을 열어 전도회 준비를 도왔으며, 재림문인협회와 협력해 세천사의 기별을 담은 시 낭송 CD를 제작했다. 또한 서중한합회 최규문 목사와 함께 <일곱 나팔>이라는 제목의 CD를 만들고 있으며, 채식요리 전도지를 보급했다.
이 밖에 영어성경 카페와 ‘사랑의 듀엣’을 초청해 진행한 행복한 노래교실을 통해 지역주민과 접촉점을 만들었다. 아울러 서중한합회와 공동으로 에덴건강동호회를 발족했고, 별내 신도시 및 청학교회 전도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심장병으로 생명의 불이 꺼져가던 우간다 무샤베 선교사의 아내인 플로렌스 사모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후원활동도 의미 깊었다.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협회가 주관하는 ‘목요 건강요리교실’ ‘자녀를 위한 엄마의 사랑요리’ ‘로푸드 요리강습’ ‘약선요리’ 등 요리교실은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부회장 김성희 집사가 강사로 수고한 ‘항산화요리 건강연구 모임’과 ‘천연치유 및 항산화요리 세미나’도 큰 호응이 있었다.
음악 분야에서도 ‘수요 성악 발성교육’ ‘여성 중창단’ ‘오카리나 교실’ ‘플루트 교실’ ‘팬플루트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으며, 삼육대 사회교육원 설영익 교수의 ‘건강 택견 교실’도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었다.
여성협회는 이제 한국연합회 청소년비전센터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비전센터에서는 사무, 행정, 연구 등 헤드코어의 역할을 하고, 행복센터에서는 직접선교의 창구역할을 맡아 주중 채식요리강습이나 전도모임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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