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재단, 추석 맞아 불우이웃에 생활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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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9.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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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와 ‘희망 나눔의 장’ 열고 사랑의 쌀 등 선물
삼육재단과 동대문구는 지난 1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관내 1350가구의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희망 나눔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삼육재단은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5㎏) 1350포대를 비롯해 삼육두유 1350상자, 삼육김 1350상자를 전달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희망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마련해 19가구의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치아교정, 틀니지원, 집수리, 여행, 어학수강, 기념선물, 기념행사 등 8개 분야 300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류덕열 동대문구청장, 김명곤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 전부권 SDA교육 사장 등 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동중한합회장 이경우 목사는 “저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우리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재단을 대표해 단에 오른 이 경우 합회장은 “지극히 작은 자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따뜻한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희망나눔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더 큰 관심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덕열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많은 종교기관이 있지만, 삼육재단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매년 추석이면 이렇게 많은 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37만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삼육재단의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더욱 잘 보살피고 모시겠다”고 전했다.
삼육재단은 지난 2012년 동대문구와 사회적 약자인 차상위 계층 주민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의 1:1결연 복지협약’을 체결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서 해마다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추석이면 ‘1:1 희망지원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의 ‘희망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희망나눔’ 물품은 동중한합회,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 SDA삼육어학원, 삼육식품, 삼육김, 본부지역협의회, 청량지역협의회, 동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공동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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