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중소기업청 ‘이공계 창업꿈나무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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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수 통신원 통신원
festival36@naver.com
입력 2014.08.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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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선정 ... 5년간 140억 정부 지원
SEUM은 앞으로 1년간 인건비, 연구장비재료비, 시제품 제작비 등 기술개발자금과 기술·창업 멘토링 비용 등 총 4천8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의 국책 연구 과제인 ‘이공계 창업꿈나무’는 이공계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 과제이며, 기술개발 자금 뿐 아니라 과제기획, 창업 및 경영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우수 예비기술창업자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SEUM동아리 연구팀은 'NFC를 이용한 자산관리시스템'을 주제로 과제를 제출해 제작 및 실현가능성과 사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래의 국가기업이나 대형 민영기업의 전문장비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관리시스템의 한정적인 사용범위에서 벗어나 개인 PC, 모바일, 태블릿 PC 외에도 NFC기능이 구동되는 모든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인과 일반인간의 자산관리 정보 및 기술격차를 좁히는 등 일상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앞으로 SEUM동아리 연구팀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10개월 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채택된 과제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얼마 전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 중 삼육보건대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이 사업에 선정돼 교육계의 주목을 끌었다.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Ⅰ유형에 지원, 사업명 『20♥60 미래 헬스케어 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에만 24억7000만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1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같은 시기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주관 사업인 ‘세계로 프로젝트’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피부미용과 의료IT계열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업 예정국가는 케나다,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등으로 신청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산업체와 교류협력 및 해외 취업유지 관리 등을 지원한다.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사업 지원금 130억 원을 포함해 세계로 프로젝트로 11억 원을 지원받아 총액 141억 원을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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