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과 감사의 하루’ 정읍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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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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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독거노인 방문해 카네이션, 선물세트 등 증정 의미 더해
복지관 측은 매년 오르지 않는 적은 사업비로 25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어쩔 수 없이 행사를 대폭 축소,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의 도시락보다 풍성한 장수기원 떡 선물세트를 행사에 참석한 1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행사장으로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반을 기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을 배려한 행사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참석 내빈과 노인돌봄기본사업의 생활관리사, 그리고 모든 진행요원이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아 어르신들을 향해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때는 감동을 받은 노인들이 여기저기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같은 날 오후, 500여 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떡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온정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한편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우천규 시의회 의장 등 자리를 같이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서를 마련해주신 정읍노인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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