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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의료선교 106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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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4.09.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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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예배 갖고 전인치료 다짐 ... 근속자 35명에 표창 수여
삼육서울병원은 개원 106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올해로 의료선교 106년을 맞았다.

삼육서울병원은 1908년 9월 24일 평안남도 순안의 순안병원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17일 원내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6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일에 대한 사랑을 다른 말로 바꾸면 열정”이라고 정의하며 타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최 병원장은 “사명, 그리고 핵심가치에 집중하여 전인적 치료, 교육과 계발, 선교 그리고 섬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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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께 일하는 구성원 모두에게 더 높은 수준의 건강과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병원을 위해 더 크게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므로, 수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주어진 선교사명에 충실하자”고 전했다.

직원들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삼육서울병원이 세워진 목적을 되새기면서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자매병원인 미국 로마린다대학병원의 하디스티 교수(Jeffery Hardesty MD, 로마린다의대 비뇨부인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30년 20년 10년 장기근속 직원 35명에게 근속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오는 21일에는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내분비내과(박순희 과장) 주관으로 ‘제7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비포&애프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자는 모든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삼육서울병원 장기 근속자 명단
▲30년 근속상: 윤소영(마취통증의학과 과장) 박기환(영양부 부장) 왕영안(보험심사부 과장) 신종섭(물리치료실 열전기치료 팀장) 김선애(수술실 책임간호사) 김희주(진단검사의학과 검사1팀장) 조은실(경영관리실 급여계장) 도승천(약무부 약무보조 주임)
▲20년 근속상: 정석태(영상의학과 과장) 이재운(총무부 수련과장) 윤영한(원목실장) 김대곤, 전종안, 한은영, 김정숙, 정명숙, 차영민, 김송자, 윤한만, 원오상, 이원춘
▲10년 근속상: 김미정(QI부 과장) 장지원, 박종석, 남형식, 남상미, 김영미, 김희정, 김슬기, 유문자, 정주홍, 임윤희, 황정숙A, 김필례, 강순애(영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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