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동대문구의 잔치’ ... 제10회 배봉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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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철 통신원
cubator@naver.com
입력 2015.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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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지역선교협,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
이 자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맹진영 시의원 등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한 축제로 무료진료와 주민잔치, 먹거리 부스 등을 포함한 각종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에도 SDA삼육어학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 삼육간호보건대학교, 삼육기술원 등 재단 산하 유관 기관과 인근 지역교회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는 내과, 한방진료, 화분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삼육서울병원 원목실교회에서는 체지방 ‧ 혈당 ‧ 혈압 등을 무료로 측정했다. 삼육보건대학교회에서는 스케일링, 네일아트, 헤어컷, 얼굴마사지, 풍선아트, 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어교회에서는 전통의상(탕주앙, 차파오) 입어보기, 일본어교회에서는 유카타 입어보기 등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팝콘, 떡꼬치, 구슬아스크림,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 감자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참석한 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휘경동 인근에 사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초청 어르신을 위해 선물과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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