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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새 학기 앞두고 ‘교육행정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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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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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교육 활동 보고 통해 교육역량 강화 방안 모색
연합회 교육부는 ‘2015 학교법인 삼육학원 교육행정자협의회’를 올 한해 각급 학교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015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한국연합회 교육부(부장 윤종태)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15 학교법인 삼육학원 교육행정자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 27개 삼육초.중.고.대학 교육 관계자와 연합회 및 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각 급 학교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연합회 교육부는 올해 ‘삼육교육 정체성 프로그램 강화’ ‘SDA 기본교리 교육 강화’ ‘신자 학생 지역교회 정착 강화’ ‘창조과학 사상과 교육과정 통합’ 등의 사업방향을 세우고, 신앙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재림신앙 정체성 교육’ ‘교육역량 강화’ ‘건강생활 및 친환경 교육’ ‘교육평가 및 피드백’ ‘세계화 으뜸교육’ 등 핵심 추진사업을 설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삼육중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원주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등 7개 학교의 특색교육 활동이 보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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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삼육초등학교는 지난해 실시한 녹색교육과 교과수업을 융합한 장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원주삼육초는 노작교육을 특화시켜 삼육학원의 교육철학을 실현시키고 있다. 부산삼육초등학교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언의 신 읽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육학원 교원으로서의 신앙적 기초와 정체성을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다.

태강삼육초등학교는 패스파인더박물관 등 패스파인더 활동을 지향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신앙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국가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영어교육 위주의 학사운영에서 중국어교육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상해 등 현지 학교들과 교류를 맺어 ‘교육 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삼육중학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 학부모가 참석하는 안식일을 비롯해 다양한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삼육고등학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SMP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교사 간 화합, 부모와의 관계 회복을 이루고 있다. 모든 학생이 재학기간 중 캠프에 참여해 학교수업을 통해 할 수 없었던 부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변화와 성장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삼육교육의 이념과 재림교회의 신앙적 신념을 교육현장에서 구현하고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치하했다.

김대성 이사장은 헌신예배 설교를 통해 “교육행정자 여러분에게 희생은 무엇이고, 어떤 희생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고 “그리스도인의 적극적인 희생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일반적이고 소극적 의미의 희생을 넘어 자기 소유를 활용해 남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교육사업은 생명적 사역”이라고 전제하고 “사람을 살리고 인도하는 이 중요한 사업에 우리의 모든 에너지와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자”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희생을 통해 교사들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그게 학생들에게 미쳐서 온 학교가 생기와 생명력이 넘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그 축복의 에너지를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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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현재 전국 삼육학생 1만6835명
한편, 한국연합회 교육부가 밝힌 ‘전국 삼육학교 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는 초‧중‧고‧대 등 27개의 삼육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전국에는 1만6835명의 학생이 삼육교육을 받고 있다. 이는 전년도인 2013학년도의 1만6913명보다 전체적으로 78명이 줄어든 수치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는 2013학년도 4074명에서 2014학년도에는 4020명으로 54명 줄었다. 중등학교는 2013학년도 5772명에서 5779명으로 7명이 늘었다. 대학(교), 대학원은 7067명에서 7036명으로 31명이 줄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삼육학교에서는 총 1192명이 침례를 받았다. 전년 1155명에 비해 37명 늘어났다. 초등학교는 269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중등학교에서는 437명이 거듭났다. 대학(교), 대학원은 486명이었다. 학교별 신자 비율은 초등학교는 23.4%, 중등학교는 61.6%, 대학교는 3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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