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형택 신임 한국천명선교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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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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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 모집 및 교육, 후원은 우리의 첫 번째 사명”
그는 이어 “각 선교단체와 협력해 현재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와 선교지의 교인들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면서 “1000명선교사 출신 동문들이 선교사로 파송되어 있는 선교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전문을 옮긴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소감은?
- 하나님의 부르심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하나님께서 저와 한국천명선교사회를 통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이루시기를 원한다.
▲회원들이 본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 까닭과 기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현재 한국천명선교사회에는 1200여명의 1000명선교사 출신 동문들이 있다. 1000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이 시대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실제적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모든 조직을 재정비하여 한국천명선교사회의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신임 이사장으로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며,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펼칠 사업은 무엇인가?
- 한국천명선교사회는 단순한 친교모임이나 동문회가 아니다. 한국천명선교사회는 이사장이 있고, 이사들이 있고, 임원과 각 부서 책임자가 있는 선교단체다.
1000명선교사의 모집과 교육 그리고 후원은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 본원과 인도네시아, 인도, 페루 등 각 분원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각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현재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와 선교지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특히 1000명선교사 출신 동문들이 선교사로 파송되어 있는 선교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
▲신임 이사장으로서 각오가 있다면?
- 맡겨진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잘 알기에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이 거룩한 직분을 받들 것이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제가 마땅히 행해야 할 그 일들을 혼신을 다해 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내외 성도와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1000명선교사의 모든 동문과 함께 우리가 가진 본래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Holy Mission(거룩한 사명)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이 거룩한 사명(Holy Mission)에 직접적으로 저와 함께 섬기를 원하시는 여러분의 후원과 헌신을 기대한다. 동참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mission8887@naver.com) 우리 함께 이 거룩한 사명을 완수하자.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 마케도니아의 부름이 우리의 귀에 들려오고 있다.
(사 60:1,3)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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