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조지 나이트 교수 ‘현대진리와 남은 자손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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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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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년 10월 이후 발견한 안식일진리, 성소진리 그리고...”
조지 나이트 교수는 이 글에서 현대진리의 정의와 개념, 핵심을 성경과 재림교회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소개했다. 전문을 옮긴다.
‘현대진리와 남은 자손의 기별’ ...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에 부쳐
현대진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선구자들이 베드로후서 1장12절에서 찾은 개념이다.
밀러주의자들은 그 단어를 주님의 임박한 재림을 언급할 때 사용했다. 조셉 베이츠(제임스와 엘린 화이트와 함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창시자)는 1847년 1월 처음으로 제칠일 안식일에 적용했다.
각 다른 시기에 그는 현대진리의 개념을 넓혀 요한계시록 14장의 셋째 천사의 기별을 모두 포함시켰다. 현대진리는 1844년 10월 이후 발견한 안식일진리, 성소진리 그리고 이와 관련된 개념들이었다.
1849년 제임스 화이트는 ‘이미 있는 진리에 서는 것’을 말하는 베드로후서 1장12절을 인용한 후 ‘베드로가 살던 시대에 현대진리, 당시에 적용된 진리가 있었다. 교회는 언제나 그 시대에 적용되는 현대진리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현대진리는 환난의 시기를 앞둔 우리들의 현재의 의무와 바른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기록하였다.
그는 현대진리의 내용에 관해 베이츠와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요한계시록 14장 첫째와 둘째 천사의 경고는 발하여졌다. 이제 셋째 천사의 음성이 들려져야 할 때이다.
제임스 화이트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첫 정기간행물 이름을 <현대진리>라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아내와 베이츠와 함께 예수님의 재림 전 하나님의 마지막 날 현대진리를 온 세상에 전할 마지막 시대의 특별한 백성을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것을 믿었다.
현대진리의 핵심은 계시록 14:6~12절의 세천사의 기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그 진리의 핵심을 잘못된 운동들(계 18:1~4)로부터 불러내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무리들과 함께 하나님의 최후의 날에 남은 자들 가운데 전해질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자손의 기별로 보게 되었다.
예수님의 재림(계 14:14~20)은 세천사의 기별 바로 후에 있다. 화잇 부인이 반복적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마지막 자비의 기별로 언급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초기 재림신자들은 남은 자손 기별의 핵심 사항으로 제칠일 안식일을 준수할 필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1880년대 후반에 엘렌 화이트, 알로조 T. 존스, 그리고 엘렛 J. 와그너는 계시록 14:12절의 ‘예수와 믿음’에 초점을 두고 예수안의 믿음을 갖는 것에 현대진리의 참 핵심사항으로 중점을 두게 되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로 얻는 구원이 중심이 되었다. 안식일 지키는 것과 그 외 다른 문제들은 이미 예수님과의 구원의 관계를 이룬 사람들의 믿음의 결과의 한 부분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지막 시대 남은 자손의 기별은 하나님의 기별과 예수의 믿음(계 14:12)을 모두 포함하게 되었다. 그 기별은 예수님이 하늘 구름 가운데 나타나실(계 14:20) 때까지 외쳐져야 할 것이었다.
현대 재림기별에 존재하는 큰 유혹 중 하나는 역사 속에서 그 기별이 차지할 자리를 잊고, 계시록 14장의 현대진리를 잊고, 나아갈 길을 잃는 것이다. 이번 재림성도들에게 현대진리를 다시 알릴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됨을 감사드린다.
우리는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 전파되어야 할 이 특별한 기별을 잊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마귀는 교회가 곁길로 빠지도록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제칠일 안식일 진리가 지구 역사의 마지막 장에 들어서는 이때, 기도와 신실한 믿음을 반드시 같이 실천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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