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신원식)는 지난 10일 한국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링컨GN(대표 박경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등 선하고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링컨GN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아드라코리아와 링컨GN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르뷔어 끄랑마을에 현재 초등학교를 건축하고 있다.

학교에는 교실 5칸과 화장실, 공동우물이 들어선다. 내년 5월 중 완공 예정인 이 학교가 완공되면 200여명의 학생이 교육혜택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기초로 향후 상호 목적에 부합하는 각종 국내외 구호개발 및 운영관리 사업에 협력하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난구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아드라코리아 신원식 총장은 협약식에서 “평소 아드라의 인도적 국제구호개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구촌 빈곤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협력해 준 링컨GN 측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상호 발전하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드라코리아와 협약을 맺은 링컨GN은 주식펀드, 기업투자, 부동산 투자, 인재투자를 중점으로 투자자를 양성하는 금융회사. 사측과 사원 개개인의 이윤추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 선교, 구호 공헌에 지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