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초청 여름 보양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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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통신원 통신원
ddmwelfaree@naver.com
입력 2015.07.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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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28명을 초청해 서울 제기동 돈장군VS소일병 식당에서 진행했으며, 7명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할머니는 “매년 이렇게 복날마다 챙겨주어 정말 감사하다. 롯데백화점에서도 매번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선성진 사회복지사는 “젊은 사람도 힘든 혹서기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밝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8년부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대상 ‘몸보신한 DAY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노인의날 등 특별한 날마다 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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