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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30억 들여 ‘뉴스타트 연구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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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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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트 심층 연구 및 학생 리더십 개발 등 복합 목적 수행
삼육대는 재림교회의 건강운동인 뉴스타트 연구와 학생들의 리더십 개발 등 복합 목적을 위해 ‘뉴스타트 연구동’을 지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지난 4일 교내에서 ‘뉴스타트 연구동’ 준공식을 열었다.

이 건물은 재림교회의 건강운동인 뉴스타트 연구와 학생들의 리더십 개발 등 복합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지었다.

약 30억의 예산을 투입해 운동장 옆 한국삼육중.고 기숙사 맞은편에 들어선 뉴스타트 연구동은 연면적 1456㎡(약 440평) 규모의 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식당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은 학생 기거 공간 및 세미나실로 쓰이게 된다.

뉴스타트 연구동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6개월 동안 환경 영향 평가, 친환경 인증 등 정부 허가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노원구 친환경 최우수 등급 건물로 인정을 받았다.

김상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뉴스타트 연구동은 학문적 수월성을 갖춘 과학적 연구센터가 될 것“이라며 ”삼육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대성 이사장은 "뉴스타트 건강운동의 학문적인 기초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뉴스타트 연구동에서 나오는 연구들이 교단을 넘어 한국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트 연구동은 올해 12월 중순부터 학생들의 교육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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