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사회복지관,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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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0.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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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 ‘러블리하우스’ 현판 전달식도
이 자리에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원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아동 등 저소득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기능보강사업 ‘러블리하우스’의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수년간 동대문사회복지관과 함께 몸보신한DAY, 각종 명절행사 지원, 김장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좀 더 실질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이 진행된 프로그램실 역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원으로 개보수한 노후 시설로서, 평소 저소득 가구 아동 및 노인 등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던 장소다. 이번 ‘러블리하우스’ 시설개보수 사업으로 각종 시청각 자료의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대문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신명나는 한가위축제’를 진행했다.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즐거운 전통놀이를 통해 삼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연출했으며, 저녁식사와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선성진 사회복지사는 “낙후시설을 개보수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맘때면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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