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가 진행하는 취.창업 능력향상교육 프로그램 ‘다(다문화)잡(job)고(go) 희망 날자!’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올 중점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예비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센터 측은 웰빙급식조리사, 산후산모도우미, 다문화 퓨전 음식개발, 다문화 핸드메이드개발 클래스를 운영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기적으로 사회적 일자리 및 협동조합으로의 정착 기반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 유점석 교수를 초빙해 ‘창업아이템 선정’을 주제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 이날 행사에는 취.창업 능력향상교육센터 직원과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점석 교수는 창업시장의 진화, 2015년 창업 트렌드, 업종선정 시 유의사항, 창업 체크 리스트 등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도움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그간 어렵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창업에 대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