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북아태지회 안교선교부(부장 테루 후쿠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지회 강당에서 ‘성경통신학교(Bible Correspondence School)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총회 안교선교부장 조나던 쿤타라프 박사와 세계성경통신학교 교장인 커트 존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몽골 등 지회 내 각 국가에서 30명의 성경통신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세천사의 기별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성경통신학교 사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미디어의 시대에 걸 맞는 효율적인 접근 방법 및 교재를 개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특히 일선 선교 현장에서 검증된 성공적인 성경통신학교 활용 경험과 특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여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환영사에서 “복음전파 사명을 가진 재림교인에게 성경통신학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이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사람이 통신 네트워크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성경통신학교야말로 계시록 14:6이 말하는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해질 영원한 복음’을 위해 공중을 힘차게 날아가는 세 천사임을 기억하고 이번 회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강사인 커트 존스 박사는 성경통신학교의 역사와 효과적인 성경통신학교 사역을 강의하고, 통신학교 웹사이트 구축 방법 및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회 선교부장 후쿠이 목사의 인도로 각 연합회의 사업 보고와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 협의회 시간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 강순기 목사가 소개한 ‘한국연합회 통신학교의 선진화된 교재와 모범적 운영 체계’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성경통신학교 관련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www.biblestudies.com, www.discoverlonline.org, www.bibleschoo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