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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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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1.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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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사랑하고’ ‘대접하고’ ‘봉사하는’ 한 해 되길...
을미년을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시무예배를 열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열었다.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을미년을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예배를 열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열었다.

각 사업장에 모인 교역자들은 희망과 기대에 찬 첫 걸음을 내딛고, 올 한 해 해당 기관들이 펼쳐갈 사업계획을 되짚으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각 부서별 임부장과 직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가졌다.

총무 문치양 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7~10절 말씀을 인용한 새해 아침 첫 설교에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진’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의 재림성도에게 보내는 베드로의 권면을 되짚었다.

문치양 목사는 “재림성도로서 재림과 관련한 말씀을 볼 때마다 각자의 마음에 긴장과 관심을 갖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시간이 흐르고, 해가 지날 때마다 재림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목사는 ‘기도하라’ ‘사랑하라’ ‘대접하라’ ‘봉사하라’ 등 베드로의 권면을 조명하며 “이러한 말씀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는 재림성도의 올 한 해 살아갈 삶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무예배로 하나님께 첫 마음을 드린 한국연합회 직원들은 “올 한 해가 과거와 같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신하며, 맡겨주신 사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우리의 언행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했다.  

한편, 새해를 맞은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온전하게 성취되길 기원했으며,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되길 마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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