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함께 걷는 시각장애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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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통신원
dongmuncenter@hanmail.net
입력 2014.10.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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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T협력사 직원과 1:1 매칭 연결 ... 지역사회 공생성 증대
자립지원팀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22명을 비롯해 서울본향교회 자원봉사자, 신한은행 IT협력사 직원(신한은행, 신도리코, 인비전테크놀로지, 제로원 아이매스, 퍼스트 아이엔지, 한국오피스 컴퓨터, 에프엔지정보, LG CNS, LG 히다지) 등 약 5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물향기수목원, 연인산도립공원, 김유정 이야기마을, 양수리 다산길 등 평소 시각장애인이 가기 어려웠던 명소로 나들이를 다녀오고 있다.
특히 집 밖으로 외출이 힘든 시각장애인을 위해 신한은행 IT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이동을 지원하는 등 1:1 매칭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한다.
자원봉사단장인 하성주 부장은 “뜻 깊은 자원봉사 기회를 주신 동문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한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 상황에 놓여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주성과 공생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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