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행정위원회 오늘 오전 개회(2신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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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1.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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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인사배치 및 교사 인사이동안 등 안건 처리 예정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18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재림성도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자기 자신을 지켜 속마음을 정결케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마음이 깨끗하고 정직하여 겉과 속이 같은 순수한 심령을 지닌 사람이 되라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가 그 빛을 받고 따라 살아가는 변화된 사람이 되어 우리 주변에 말씀을 증거하는 신실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길 바란다”면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는 물론, 개인 각자에게 이전에 없던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는 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에 앞서 행정전문가 전병덕 원로목사를 초청해 대총회 회의규칙 등이 담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회의규칙과 행정원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병덕 원로목사는 대의제 및 총회제, 위원회 제도, 행정 분장 제도, 세계 교회 동일체 제도 등 ‘재림교회의 조직구조와 행정의 특성’을 비롯해 이중 간선제, 비 입후보제, 선거운동 배제, 선거위원회 제도, 인물에 대한 공개토론 지양, 다수결 제도, 피천거인의 수락 혹은 거절 등 ‘재림교회 선거제도의 특수성’ 등 행정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회기 초기, 전체 행정위원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상세하게 행정 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다. 회기 마지막 해를 맞아 행정위원들이 재림교회 행정의 특성과 규칙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재정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취지에서 이런 강의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행정위원회는 행정원리 특강에 이어 오전 회의를 시작하고 각종 위원회 구성 및 보고, 인사 변동, 일부 규정 변경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준목사 채용 및 승인, 목사 안수 승인, 교역자 배치위원회 제안에 따른 인사배치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PMM 선교사 파송 및 영구 귀국안, 각종 행사 보조, 장학위원회 보고 등 안건이 상정되어 가결 절차를 밟는다. 이와 함께 건축 및 증축, 부동산 매입 및 매도 등 유지재단 안건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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