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5년차 연례회의’ 열고 각 부서장 선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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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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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의 사업현안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선교발전 방안을 협의한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현재 지회 내 70만 명의 재림성도를 오는 2020년까지 100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비전 1 밀리언(Million) 2020’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지회는 연례위 기간 중이던 7일과 8일 선거위원회를 열고, 향후 한 회기동안 동북아 지역 각 분야별 선교를 이끌어갈 부서의 부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지회는 지난 7월 미국의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0회 대총회 선거위원회에서 지회장 이재룡 목사와 함께 선임된 총무부장 유타카 이나다 목사와 재무부장 헤르만 루스트 장로에 이은 부서장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일본 출신인 총무부장 유타카 이나다 목사는 1985년 히로시마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일본합회 내 여러 교회를 섬겼다. 미국 앤드류스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합회 청소년부장을 역임하고, 고베재림교회병원에서 원목으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일본연합회에서 봉사했으며, 2009년에는 연합회의 총무로 선출돼 일본 열도의 선교발전을 위해 수고했다. 나오미 이나다 사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재무부장에 부름 받은 헤르만 루스트 장로는 아르헨티나 출신.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경영학 석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재림교회대학에서 재무 이사로 헌신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재림교회 국제대학원(AIIAS) 재무 이사로 시무했다.
현재 AIIAS 입학 처장이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대학 교수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아내 닐데 이틴 사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이번 5년차 연례회의(Quinquennial Annual Council)에서 선출된 각 부서별 부장과 담당자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주민호: 지회장 보좌(일반 행정), 종교자유부장
▲스탠리 응: 지회장 보좌(중국/대만선교), 신탁부장, 출판전도부장
▲유동진: 수석 부재무
▲론 클로젯: 목회부장/채플린시(원목/교목/군목)부장
▲리자 클로젯: 여성전도부/가정봉사부/어린이부장, 목회부/채플린시부부장
▲닐데 이틴 루스트: 여성전도부/가정봉사부/어린이부부장
▲리차드 사부인: 교육부장, 안교선교부장
▲권정행: 청지기부장
▲성귀모: 청지기부부장(한국지역 담당)
▲스티븐 우: 지역(필드)총무-북아태지회 대만사무소, 청지기부부장(대만지역 담당)
▲아케리 스즈키: 명예-안교선교부부장
▲최영일: 보건절제부장
▲김낙형: 청소년부장
▲김시영: 세계선교부장
▲한석희: 홍보부장
▲변성준: 홍보부부장
▲송성섭: 부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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