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복지타운 ‘추석맞이 情 나눔’ 연합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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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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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조손가족, 저소득가구 등 400명에 한가위 선물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인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연합해 개최했다.
이들 기관은 독거노인, 조손가족, 저소득가구 등 400명의 지역주민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포천시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이명희 의원, 삼육경기북부지역선교협회장 안영철 목사 등 5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도 자리를 같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대열에 힘을 실었다.
김한섭 부시장은 축사에서 “나눈다는 것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나누었을 때 더욱 가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포천종합복지타운에서 참다운 나눔의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의회 윤충식 의원은 “봉사를 통해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시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작은 곳이라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석선물을 받은 최 모 할머니는 “이번 추석에는 집에서 손자와 조용히 보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선물도 주시고, 명절을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면서 “선물꾸러미에 손자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육경기북부지역선교협회, 삼육식품, 광명수출포장(대표 송왕기), 모꼬지가든(대표 권혁민), 민속5일장(대표 이종태), 아셀떡(대표 김명진), 우정식품(대표 경정수) 등 7개 후원업체와 가나다봉사회, 기아자동차 포천지점, 나들목봉사회, 포천시모범운전자회, 향토예비군 선단동대, 6공병여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한편 ‘추석맞이 情 나눔 행사’를 주관한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는 관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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