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이무화 박사,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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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4.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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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최초 ... 지역사회 긍정 이미지 및 위상 제고 효과 기대
부산시 의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중 하나로, 의사협회의 정책을 결정하며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단체다.
대의원 의장은 의사회 회장을 도와 의사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의사회 예산을 배정하며 의사회를 감찰 및 불신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의사회 회원들이 선출한 대의원 250여명이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이무화 진료부원장은 “회장이 회원 권익을 위한 길을 갈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의사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견제를 통해 살아있는 의사회, 발전하는 의사회, 봉사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삼육부산병원에서 의사회 의장이 선출된 것은 병원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삼육부산병원의 위상이 부산시에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이들에게 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무화 진료부원장은 2000년 서구의사회 제3부회장을 시작으로 의사회의 업무를 보기 시작한 후 제1부회장과 서구의사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수석감사를 역임하며 의사회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의장으로써 봉사하기 위한 마음으로 이번 대의원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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