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후보 추천 임무’ 선거위원회 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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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1.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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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정위 구성 역할도 ... 투표용지는 위원회 회의장으로
이와 함께 합회가 운영하는 산하 기관의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총회에 추천한다.
선거위원회는 정관에 의장으로 봉사할 한국연합회장 또는 그의 지명인을 포함해 최소 50명 이상 55명 이하의 인원으로 구성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장 포함 53명으로 구성했다.
각종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과 지역을 고려하되 평신도와 목회자 간에 균형을 이루도록 했으며, 한 교회당 1명을 원칙으로 뽑았다. 목회자는 안수목사로, 여성 목회자는 목회 만 5년 이상 해당 자 가운데 선출했다. 조직위원이나 합회 및 상급 기관의 임부장, 조직위원 추첨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선거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선거위원회는 특히 차기 정기총회 때까지 총회의 전권을 위임 받아 행정권을 행사할 행정위원회를 구성한다. 동중한 총회는 지역대표자들이 행정위원 후보를 복수 추천해 선거위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에 따른다. 교인수와 지역을 안배하기 위한 취지다. 이러한 정관 조항은 동중한합회가 유일하다.
선거위원회는 삼육중앙교회 청년관 2층 회의장에 모여 신임 합회장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총회 대표들이 각자 무기명 비밀투표로 써 낸 합회장 후보자 투표용지도 선거위원회에 보내졌다.
한편, 총회는 ‘헌장 및 정관위원회’와 ‘신임서위원회’ ‘경영위원회’ 등 위원회별 구성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결의했다.
■ 동중한합회 제37회 총회 선거위원회 명단
▲서울본부 - 김형렬 박완정 류몽희 오규섭 김태경 윤기준 이창구 채영미
▲서울동부 - 김상일 박인배 이우진 김석수 원치욱 박순옥 심무기 이상길
▲서울강남 - 강정수 박낙용 박성구 오명근 권기용 김종구 이영훈 설영익
▲경기 - 신선철 최재준 이상윤 최현수 박세미 박종수 이봉길 박복규
▲영서 - 류대균 정근태 양동욱 김대수 윤경식 김영동 김건태 한준석 김태섭 김종옥
▲영동 - 김요한 이기곤 이주형 양동호 김창현 이영춘 이상연 주한태 김진선 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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