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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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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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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 이어 서울에선 두 번째로 통합형 센터 개소
삼육서울병원에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문기관인 해바라기센터가 개소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에 정부가 주관하는 해바라기센터가 들어섰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문기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삼육서울병원이 협약하여 진행하며, 정부의 전액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위기개입 의료지원 ▲수사법률지원 ▲통합지원 ▲응급지원 ▲심리지원 ▲지속상담 사례지원 등 365일 24시간 연중 상시 원스톱으로 치료 및 피해 구제, 상담 등 관련 업무를 제공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사업자’로 선정돼 그동안 시설공사 및 인력구성 작업을 진행해왔다.

센터장은 최명섭 병원장, 소장은 박민숙 정신건강의학과장이 비상근으로 직임을 수행하며, 상근인력은 부소장 포함 15명이다. 별도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 5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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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센터는 크게 통합형(면적: 330㎡ 내외)과 위기지원형(면적: 100㎡ 내외) 두 종류가 있다. 이번에 삼육서울병원은 한 곳에서 의료위기상담, 지속상담 등 중장기적인 피해상담과 치료 및 피해 구제, 수사 및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형을 설치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서울시에서는 두 번째다.  

그 외에 남부권에는 보라매병원이 위기지원형을, 세브란스병원이 아동 및 청소년형, 동부의 경찰병원이 위기지원형을 운영한다. 이번에 삼육서울병원에 북부지역 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경찰과 지역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 2005년 경찰병원에서 ‘원스톱센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해바라기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34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권 3개 병원에 경찰관 15명을 비롯해 서울시, 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3100여명의 피해자가 도움을 받았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발전 및 병원의 사회적 기여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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