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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에 신임 박광수 목사, 재무 이신연 목사는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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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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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후속 임원 구성 마쳐 ... 오후에는 각 부 부서장 선출 예정
현 시조사 사장 박광수 목사가 신임 한국연합회 총무에 선임됐다. 또 신탁부장과 청지기부장을 겸직하는 재무에는 이신연 목사가 재신임됐다.
현 시조사 사장 박광수 목사가 신임 한국연합회 총무에 선임됐다.

또 신탁부장과 청지기부장을 겸직하는 재무에는 이신연 목사가 재신임됐다.  

신임 총무 박광수 목사는 인사말에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임기를 마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한국 재림교회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임한 재무 이신연 목사는 “재정이 없어서 꼭 해야 할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복음재정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위원회가 제안한 총무와 재무 등 후속 임원진 가결안을 추인한 대표들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하며, 새로운 임원진을 박수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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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무 박광수 목사는 1957년 11월 30일 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성남태평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이후 서울삼육중학교 교목과 금곡교회, 동해중앙교회 등에서 사역했다.

동중한합회 청소년부장과 한국연합회 평신도훈련원 총무, 재림연수원 강사,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동중한합회 총무,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필리핀 천명선교사훈련원장에 선출되어 봉사해왔다. 임기 동안 소액 후원자 3004명 확보를 위한 ‘3004 운동’ ‘천사모 운동’ 등을 전개해 1000명 선교사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월, 시조사 운영위원회에서 최변근 목사에 이어 후임 사장에 선출됐으며, 올 3월 파주 신사옥 신축, 27년 만의 찬미가 개편 등 재임 기간 동안 복음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김인선 사모와의 슬하에 제상, 제린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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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에 유임된 이신연 목사는 1958년 6월 16일생으로 1985년 호남합회(나주/김제교회 전도사) 재무인턴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부산위생병원 경리계장, 삼육대(임송교회 교육전도사) 재무실 직원, 호남합회(서광교회 담임) 전도사로 봉사했다.

이후 한국연합회 재무부부장과 한국연합회(창봉교회 담임) 재무부부장, 삼육서울병원(총곡리교회 담임) 재무실장을 겸한 재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12월 열린 한국연합회 34회 총회에서 재무에 선출돼 한국 교회의 복음재정을 관리해왔다.

부인 오영희 사모와의 사이에 희천, 희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연합회장에 이어 총무와 재무 등 임원진을 선출한 선거위는 곧 각 부서장 추천, 행정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모임을 갖게 된다. 총회는 점심식사 후 의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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