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위 구성할 조직위원회 선출 ‘의장 포함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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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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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및 울산’ ‘경북’ ‘대구’ ‘부산’ 등 지역별로 추첨
조직위원회는 선거위원회, 헌장 및 정관위원회, 신임서위원회, 경영위원회, 기타 필요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의장을 포함해 38명으로 선임했다. 조직위는 ▲경남 및 울산 ▲경북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추첨에 의해 선정했다. 교회와 교인수에 비례해 경남 및 울산은 11명, 경북 11명, 대구 6명, 부산 10명으로 구성했다.
시행세칙 제2조 조직위원회 규정에 의거해 현직 합회 임원과 각부 부장 그리고 합회 행정위원 및 상급 기관(연합회 소속 기관 포함) 소속 교역자는 조직위원이 될 수 없도록 배제했다. 한 교회에 1명만 위원이 될 수 있었으며, 일반대표 중 해당 합회 교회 소속인 사람은 그 소속 교회 조직위원이 될 수 있었다.
한편, 조직위원 선출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숫자 비율이 너무 많이 차이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경남 및 울산 지역에서는 11명의 조직위원 중 목회자가 1명 밖에 뽑히지 않았고, 대구 지역도 목회자가 1명 밖에 선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만, 이전 총회에서도 이런 결과의 전례가 있었고, 앞서 결의한 정관 및 시행세칙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간에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는 기존 조항을 삭제한 관계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 따라 선출 결과를 가결했다.
선출된 조직위원들은 총회의 결의에 따라 장소를 옮겨 영남삼육중고 본관 1층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선거위원회 구성 등 추후 절차를 진행한다.
■ 영남합회 제36회 총회 조직위원 명단
▲경남 및 울산 - 정연수 김정곤 주정훈 최형규 조대용 김창호 석득명 손옥자 김태원 윤윤수 최철종
▲경북 - 이상만 김영근 김형철 홍달식 홍원식 우평수 최남철 최호용 박형모 이규호 차영석
▲대구 - 임기상 박찬영 최경애 정정숙 곽주화 이춘병
▲부산 - 박상철 예관희 김경용 윤응호 정순석 김종화 하대용 최금혁 송규섭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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