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제37회 총회, 1박2일 일정 마치고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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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1.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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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동 합회장 “이 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믿는다” 확신
이번 총회에서는 퇴계원교회에 시무하던 이승동 목사가 새로운 합회장에 부름 받았다.
또 전 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장 신원식 목사가 총무로 피택됐으며, 재무 박준석 목사는 재신임됐다.
신구 임부장을 비롯한 총회 대표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 신임 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교회에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지만, 나는 이 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엄숙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동 합회장은 회기를 출범하는 대표기도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능력을 덧입혀주사 하나님의 빛을 온전히 이루는 종들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승동 합회장은 “우리에게는 가야 할 길이 있고, 점령해야 할 고지가 있으며, 흔들어야 할 깃발이 있고, 성취해야 할 과업이 있사오니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사 우리를 통해 이 시대에 온전히 이루고자하는 하늘의 뜻을 성취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폐회에 앞서 진행한 경영위원회에는 ▲삼육학교와 원거리 지역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신앙교육 대안 마련 ▲삼육대학교회 담임목사를 현행 신학과 교수에서 합회 파견 일선목사로 교체 ▲총회 선거위원 수행한 사람은 더 이상 선거위원 할 수 없도록 등의 안건이 제안됐다.
신임서위원회에서도 소속 목회자 186명 등 목회자와 교무사, 문서교무사 등 교역자 전원의 재신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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